회의실 출몰GPT
회의 때마다 불려 나옴.
모르는 것도 아는 척 자신만만하게 말한다. "그거 AI한테 물어봤어?"의 그 AI.
여기, 아직 사람이 버티고 있어요. 바깥은 기계가 훑고 다닙니다. AI 때문에 내 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 사람들이 모일 문을 준비하고 있어요.
AI를 욕하는 곳도, AI 배우라고 강의 파는 곳도 아닙니다. 어차피 오는 거, 혼자 겁먹지 말고 같이 버티자고 만든 곳입니다.
요즘 우리 밥그릇 근처에서 자주 목격되는 셋. 보이면 여기 제보해 주세요.
모르는 것도 아는 척 자신만만하게 말한다. "그거 AI한테 물어봤어?"의 그 AI.
링크 누르기 전에 요약부터 해 버린다. 덕분에 아무도 내 블로그까지 안 온다.
아침에 출근하면 사람한테 확인하라고 한다. 말도 쓸데없이 길다.
AI 때문에 일자리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기사로 확인된 것만 모읍니다. 겁주는 소식도, 버틸 근거가 되는 소식도 같이.
미국·캐나다·인도·영국 직원 약 27%가 대상. AI에 막대한 돈을 쏟는 와중에 인건비부터 손보는 모양새입니다.
AI 선별 설비 얘기가 대량 해고설로 번졌습니다. 회사는 해고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 조사. 당장 내년 채용엔 영향이 작지만, AI로 업무를 줄인 만큼 신입 문부터 좁아질 수 있다는 신호입니다.
다만 전체 영향은 연초 우려보다 작다는 분석. 경기가 꺾이면 자동화와 감원이 빨라질 수 있다는 단서가 붙었습니다.
트루업 10월 22일 기준 누적. 바클레이스 5천, 아멕스 3천5백 명 감원 계획도 나왔지만 기업들은 AI 비중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2029년까지 재채용을 내다봤습니다. 성급하게 사람을 줄이면 일의 노하우부터 잃는다는 경고입니다.
오늘 불안했던 얘기. 여기선 아무도 안 비웃습니다.
준비 중내 업계에서 실제로 바뀌고 있는 것. 소문 말고 겪은 것.
준비 중버티려고 직접 해 본 것과 몇 달 뒤 결과. 망한 것도.
준비 중AI 때문에 잘렸을 때, 내 글·그림이 학습에 쓰였을 때.
준비 중운영자가 주제 하나를 던집니다. 첫 주제는 위의 질문이에요.
각자 자기 일 얘기를 남깁니다. 직업과 연차만, 이름은 없이.
모인 얘기를 정리해서 올립니다. 벙커가 열리면 시작합니다.
바깥은 저들이 지키고, 안은 우리가 지킵니다. 실명도 회사도 안 받을 거예요. 닉네임 하나면 되게 만들고 있습니다. 아직 가입은 없어요.
위험도 진단 먼저 해보기 →